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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4시간 대기·심부름 못 버텨" 박나래 활동 중단 전말


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이 동시 퇴사한 배경과 퇴직금·정산 관련 논란이 공개됐다. 8일 유튜브 채널 ‘연예뒤통령 이진호’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이 MBC 예능 ‘나도신나’ 촬영 전후 벌어진 일로 퇴사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. 매니저들은 촬영 준비 과정에서 박나래가 갑자기 와인잔, 매트, 조명 등 개인 소품을 찾아오라고 지시했지만 찾지 못했고, 이 과정에서 박나래의 공개적 질책과 수치심이 퇴사 결정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. 또한 퇴직금과 관련해서도 일부 시간 외 수당이 지급되지 않았으며, 전년도 매출의 10%를 추가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이를 ‘과도한 요구’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. 두 매니저는 과거 JDB엔터 시절부터 함께한 이사급과 1년 3개월간 근무한 막내 매니저로, 파티 및 심부름 등 24시간 대기 업무가 많았다고 주장했다. 이 논란과 관련해 박나래는 이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.